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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N 7월 무료게임 리스트 (2021년)

by admin.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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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앞서  PSN은 말이 무료 게임이지 PS PLUS를 정기 구독하셔야지만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혹시나.. 혹시나 모르는 사람들이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니 써둡니다

추가로 플레이스테이션을 최근 처음 구매하신 분은 PSN의 기능을 잘 모르시던데 지금 쓰는 이 글처럼

매 달마다 무료로 몇 가지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어떤 게임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PSN 유저에게만 배포되는 월페이퍼(바탕화면)이라든지 간혹 사운드트랙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본다면 뭔가 프리미엄 느낌에 나는 PS PLUS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멀티가 되는 모든 PS 게임에는

PSN을 추가 구매하셔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달에는 어떤 PSN 게임이 제공되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배포기간은 21년 7월 6일 ~ 8월 2일입니다.

 

(PSN에 가입되신 분은 일단 라이브러리에 저장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라이브러리 내에 있다면 나중에라도 언제든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다시 받으실 때 기준으로도 PSN이 가입되어 있으셔야 합니다.)

 

 

플래그 테일 : 이노센스 (A PLAGUE TALE : INNOCENCE)

 

 

첫 번째 게임은 "플래그 테일 : 이노센스 (A PLAGUE TALE : INNOCENCE)"입니다.

플랫폼은PS5이며, 배포기간은 21년 7월 6일 ~ 8월 2일입니다.

 

 

14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게임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암울한 중세시대의 배경입니다.

역병, 이단 심문관, 백년전쟁, 종교 등이 관련 키워드라 할 수 있겠으며, 3인칭 잠입 액션의 장르를 가지고 있습니다.

PS4 발매 당시 '흑사병 라오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플레이해보았을 때는 

'툼레이더 매운맛' 정도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개인적 의견입니다. 후반부에 무쌍까지는 아니지만 휩쓸고 다닙니다.) 

 

여주인공과 그의 남동생의 여정을 그린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초반부에는 절대적인 약자로 잠입에 걸맞게 

숨고 피해 다니고 만 반복 합니다.(개인적으로 이때가 가장 강력한 재미를 줍니다.)

후에 가면 많은 업그레이드로 인해 손쉽게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물론 플레이하는 자신의 손가락 업그레이드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상 너무.. 너무나도(징글징글하게도) 자주 출현하는 쥐 때들을 이용하여도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스토리는 호불호가 분명히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몰입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이런 철학적이면서도 비극적이면서도 암울한 게임 좋아함.) 몰입이 잘돼서 그런지 동생 새끼  줘 패 주고 싶을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스토리나 플레이나)

 

게임의 거의 80% 정도가 위의 스크린샷 같은 분위기라 생각합니다.(전반적인 설정상 사체가 즐비합니다.)

좀비가 하나도 없음에도 시대적 분위기로 인해서인지 암울한 아포칼립스 느낌을 아주 잘 내주고 있습니다.

 

PS4로 나온 게임이라 일찍이 엔딩을 본 저에겐 아쉬운 소식이지만,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으신 분들께는 꽤나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수작이라 불릴만하다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XBOXGAMEPASS"에서 이미 제공되고 있는 타이틀이라 견제할 목적으로 이번 PSN에 등록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후속작인 "플래그 테일 : 레퀴엠"의 홍보 목적도 이유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게임의 공식 트레일러를 아래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lf1jwmGjyw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4 (Coll of Duty : BLACK OPS4)

두 번째 게임은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4 (Coll of Duty : BLACK OPS4)"입니다.

플랫폼은 PS4이며 무료 배포기간은 21년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입니다.

 

2018 년 PS4와 XBOX ONE으로 출시가 된 게임입니다. 심지어 블리자드 플랫폼으로 PC에서도 출시가 된 지 한참 된 게임입니다.  한글자막은 물론 시리즈 최초의 한글 음성지원으로 몰입감을 높여서 저처럼 마우스가 아닌 듀얼쇼크로 에임 잡기 힘든 사람들은 한층 더 몰입된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에임 보랴 자막 보랴 힘들었습니다.)

 

 

물론 시리즈가 어마어마한 게임일수록 명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한편으론 많이 아쉬운 게임입니다.

시리즈 최초라고 위에 언급했지만 최초일 뿐이지 벌써 3년이 훌쩍 지나가버린 시간입니다.

그동안 더 많은 시리즈가 나왔습니다.(모던 워페어 1,2 워존 , 콜드워)

이제 와서 왜 하필 블랙 옵스를 무료로 배포하였나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멀티플레이어 신규 유입을 위한 것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물론 잘 만든 게임이고 싱글모드인 캠페인 모드도 있습니다만, 그 볼륨이 상당히 줄어들어서

마치 멀티플레이를 하기 위한 튜토리얼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워존을 PS4로 구매하여해 본 경험으로는 캠페인 모드 엔딩을 보고 멀티플레이로 넘어가시면

고인물들이 수두룩할 것입니다.(확신) 고인물+게임패드 미숙달로 인해 몇 판 못하고 실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던워페어2 입니다.
모던워페어2 입니다.
모던워페어2 입니다.

2020년 캠페인이 리마스터된 모던 워페어 2를 보면 이 아쉬운 생각이 저만의 생각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을 콜 오브 듀티(메달 오브 아너, 배틀필드 포함)에 갈아 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시리즈를 다 플레이해본 저로써는 예전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물론 그래픽 상향으로 인한 몰입은 있습니다.)

작전지 점령의 희열이나 전쟁의 참혹함 등 스토리 상으로 전해지는 몰입감이 최근 시리즈에는 거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WWE 2K : 배틀그라운드(WWE 2K : BATTLE GROUNDS)

 

 

 

마지막 게임은 "WWE 2K : 배틀그라운드(WWE 2K : BATTLE GROUNDS)"입니다.

플랫폼은 PS4이며 무료 배포기간은 21년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입니다.

 

 

2020년 8월에 발매한 게임이며, 한국어 지원됩니다.

기존 WWE 시리즈가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시뮬에 가까웠다면, 이게임은 캐주얼 맛 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더욱더 낮아진 폭력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꾸려놓은 점도 좋았습니다만..

WWE 2 K20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WWE 2K 21이 제작이 취소된 가운데, 이를 달래주기 위한 스핀오프 타이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관련 타이틀처럼 아무래도 접대용으로 유리한 장르라 생각됩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므로 감히 의견을 내보자면 이 장르는 팬심이 이끌고 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그 팬들의 주 연령층이 높으니 이처럼 판매 부진이 일어난 게 아닐까 싶습니다.(아재들 현실과 레슬링 중..)

국내 팬들보단 해외 팬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제는 그만 놔주고 팬들도 그냥 경기 직관으로 만족하도록 놔두는 게...

접대용으로 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단 라이브러리에 넣어두고 훗날 정 할 게 없을 때 이 타이틀이 라이브러리에서 발견될 때 그때 해보셔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제 레슬링은 PS2 용 스맥다운에서 끝났습니다..

 

이번달은 많이 아쉬운 PSN 이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7월 PS PLUS 무료 게임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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