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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회사 탕비실 횡령 의심받는 당근마켓 이용자 판매 상품

by admin.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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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당근 마켓.... 탕비실 소확행... 의심..." 이란 제목의 글이 지난 20일 여러 사진과 함께 작성되었다.

"합리적 의심 가능?"이란 글과 함께 말이다.

 

출처 _Dogdrip
출처 _Dogdrip
출처 _Dogdrip
출처 _Dogdrip
출처 _Dogdrip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조어 '소확횡' 이 있다.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소확행' 과는 별 차이 없어 보이는 말 같지만 그 뜻은 차원이 다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고, 앞서 말한 '소확횡'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의 줄인 말이다. 회사 비품을 몰래 가져간다는 것 을 뜻한다.

사진을 보면 한 판매자가 올린 각종 식료품 이 있고, 심지어 일반 가정집에서는 잘 안 쓰이는 100리터 특대형 비닐봉지도 보였다. 모든 물품 들은 회사 내 탕비 실안에서 구비했을 법한 물품들이다.

글 쓴 누리꾼은 충분히 소확행 의심해볼 만하지 않냐고 추측을 내놨고, 다른 누리꾼들 또한 탕비실에서 맨날 보던 것들, 이 정도면 심하다 하는 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모든 제품들은 판매 초기의 상자들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회사 내 탕비실을 보면 간단히 먹기 좋도록 초기 상자는 버리고 낱개로 가지런히 잘 두기 때문이다.

해당 판매글을 올린 글쓴이가 비품을 관리하는 직원이라면 업무상 횡령죄가 적용되고, 담당자가 아니라면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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