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많은 예능에서 자리 잡은 샘 오취리.
근데 갑자기 방송계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하겠다.
학생들이 '관짝소년단'을 콘셉트의 모습이다. '방탄소년단'과 '관짝'의 합성어인 관짝소년단은 아프리카 가나의 독특한 장례문화가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가나에서는 장례식에서 밝은 음악과 흥겨운 춤을 추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야 고인이 좋은 곳에 갈 수 있다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체적이었다. 누리꾼들은 "올해도 역시 의정부고 유쾌하네", "믿고 보는 의정부고" 등 댓글이 달렸다.
물론 '블랙페이스'가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블랙페이스는 흑인이 아닌 인종이 흑인 흉내를 내기 위해 피부를 검게 칠하거나 입술을 두껍게 그리는 등의 무대 분장이다. 19세기 영미권에서 특히 유행하기 시작했으나 1960년대 미국 민권운동의 영향으로 인종차별적 행위를 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현재 금기시되고 있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도 이에 동조하기 시작해 논란은 더욱 불거졌다. 오취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다.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며 "제발 하지 말아 달라. 문화를 따라 하는 건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되냐.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렇게 말했던 샘 오취리인데...
2019년 3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올린 사진과 그리고 자신의 대댓글.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 이는 '귀엽네. 한번 흑인에게 간 사람은 다시는 전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정도로 해석된다. 오취리는 여기에다 '설교하다' '설파하다' '전도하다'라는 뜻의 'preach!!!!!'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선 오취리가 누리꾼의 성희롱성 댓글에 동조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의정부고 학생들의 패러디 졸업 사진을 인종차별'이라고 강하게 비난한 오취리의 언행이 '내로남불'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하였다가 탈퇴를 했었다.
이미지를 회복할 틈 없이 그는..
번역
BBC 월드뉴스
"한국에서 인종차별과 싸우는 흑인"
'그는 인종차별과 싸우고 한국과 아프리카 사이에서
문화적 차이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한국에서 자신의 인기를 이용하는 흑인 가나인이다.'
번역
한국에선 몇 안 되는 흑인 셀럽 중 한 명인 샘 오취리.
그는 학교 졸업식에서 가나 관 짝 소년단을 패러디하면서
얼굴에 검은 칠을 한 한국 학생들을 비판했다.'
이렇게 굳히기를 들어가면서 그는 한국 방송계에서 정말 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2021년 최근 그의 근황
유튜브 시작했음ㅋ
인스타그램도 살리고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댓글들이 상당히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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