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2 '하프라이프 : 알릭스''HALF LIFE : ALYX' 리뷰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사실 이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VR기기(퀘스트 2)를 구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스팀 가격으로 한화 61000원입니다.(다른것들에 비해서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되어 보일 수도) 그러나 여타 VR 게임들 중에 아직까지 이이상의 퀄리티를 뽑아낸 게임이 없다고 감히 생각될 만큼 잘 만들어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그러나 지갑에 여유가 불리하신 분은 자주자주 할인을 하니 기다려주세요)

하프라이프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외전격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아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프라이프가 하프라이프 하였습니다. 게임매체 27개의 리뷰 평점이 90점 이상이라면 말 다한 거라 생각 듭니다.

 

 

사진들에서 보이듯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물론 퀘스트 2 인앱으로는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버츄얼 데스크톱이나 , 포트를 이용한 유선플레이를 해야지만 가능합니다. PC에 깔린 '하프라이프 : 알릭스' 를 퀘스트2 기기로 보이게 해야하는 것 입니다.  버츄얼데스크탑이나 유선 플레이는 추후에 따로 리뷰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C에서 가동하는 게임이므로 PC 사양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버데 탑이나 유선으로 할 시 우리 퀘스트 2는 단순히 PC 화면을 비춰주는 용도로 밖에 안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위 같은 화질이 가능합니다.

 

 처음 퀘스트 2가 정발 되기 전 퀘스트 1 때를 생각해서 많은 유저분들이 우려했습니다만, 퀘스트 2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10만 원 상당에(개 비쌈) 케이블을 꼭 이용하여야 하나 했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길이만 짧지 휴대폰 충전 케이블로도 유선 아주 잘 먹습니다.(그냥 일반적인 긴 것을 사세요. 단 3~5미터 넘어갈 시 싱크 느릴 수도 있음) 뿐만 아니라 버데탑으로 알릭스나 다른 스팀에서 판매하는 VR 게임에 대해서도 공유기를 바꿔야 하니 말이 많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인터넷 업체에서 준 공유기로도 아주 잘~ 이용하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VR 게임 중 하프라이프 :  알릭스가 가장 사양을 많이 먹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집 사양 같은 경우는 [  CPU:라이젠 5-3600x  , GPU:지포스 3660 super ]입니다. 이 이상하 시는 분들은 고민할 필요 자체가 없습니다. 저 정도만 돼도 프레임 화질 잘 뽑아냅니다.

 

 

 

무조건 서서 하세요. 이때까지 퀘스트 내 인앱으로 구매하여 게임하신 분들이면 갑자기 더 더 실제 같아진 화질에 어깨에 담이 옵니다.(경험)

 

아주 징그럽고 굉장하고 정신없이 재미있습니다. 퍼즐 요소가 많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천천히 생각하면서 진행해 나가시면 됩니다. 살다 살다 좀비를 쏴서 죽여만 봤지 손으로 잡아서 치우고 한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징그러움) 약간 공포물이지만(저도 공포물은 싫어함) VR이 있다면 무조건 한 번은 해봐야 하는 게임입니다.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팁이라면 팁인데 게임 난이도가 그래도 어렵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조금 이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게임 초반에 권총을 얻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상 멀리 2층 창문으로 동료가 탄창을 주는데 한 발 쏘고 탄창 버리고 다시 탄창 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이걸 반복하세요. 총알 무제한 들고 시작하는 겁니다)

게임 재미가 심하게 반감되니 주의하시며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