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편하게 별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Job simulator''잡 시뮬레이터'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제목처럼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나름 엔딩 있습니다.(엔딩 이랄거 까진 아니지만..)
PSVR 또는 PC 스팀에서 구매하여 이용할 수 도 있지만, 크게 고사양이며 화질 차이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니
퀘스트 2로 간편하게 구매하셔서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싱클플레이만 지원합니다. 고맙게도 한국어 지원이 됩니다만, 우회하여야 게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꽤나 이런 게임이 많습니다. 아이러니하네요..)
캐나다 달러로 22.99에 판매 중입니다.
체험 가능한 직업은 총 4가지이며,
GOURMET CHEF(요리사):주방체험
OFFICE WORKER(회사원):사무실 체험
CONVENIENCE STORE CLERK(편의점 점원):편의점 체험
AUTOMOTIVE (자동차 수리공):카센터 체험
이 있습니다.
시작 시 보이는 화면입니다. 4개의 팩 중에 하나를 고르셔서
위에 꼽으신 후 우측 레버를 누르시면 해당 직업으로 이동됩니다.
게임 진입 전 아래쪽을 보시면 옵션항목이 있는데 상호작용 해봤자 언어 선택뿐입니다.
시작 전 우측에 보이는 컴퓨터 모니터 모양의 로봇입니다.
안내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본 게임 안에서도 귀찮도록 옆에 붙어서 쫑알쫑알 도와줍니다.
스크린샷 처럼 왼손 트리거의 해당 버튼을 누르라고 설명해주는데 인게임 안에서 나가고 싶을 때 사용 가능한 키입니다.
왼쪽 트리거를 누르시면 스크린샷 처럼 가방이 하나 나오는데 여시면 'EXIT"라는 글자의 빵이 나옵니다.
잡으셔서 입으로 가져가시면 먹으면서 초기화면으로 빠져나옵니다.
사무실 체험 스크린샷 입니다. 이게임의 특징은 소소한 재미입니다. 웬만한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상호작용이 가능하여 하라는 일은 안 하고 깽판(?)을 쳐도 됩니다.(책상에 있는 사무용품 다 던져도 됩니다.)
스크린샷 의 컴퓨터는 코드를 꼽고 모니터를 킨 후 아래 본체를 켜고 사진엔 없지만 모니터 왼쪽 상단에 포스트잇으로 비밀번호가 적혀있습니다.(디테일) 입력하셔야 업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꽤나 신기한 맛에 야금야금 해볼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꽤나 만져볼게 많아서 신기합니다.
모든 인게임을 보면 앞에 이렇게 화면이 있고, 시작 지점의 로봇이 계속해서 설명해줍니다.
처음에는 물건 위치도 눈에 안 익고 자리도 잘 몰라서 헤맬 수 있는데 차근차근하시면 이게 뭐라고 기술이 붙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을 평가하자면 단점으로 아무래도 시뮬레이터 장르답게 크게 볼륨은 없습니다만, 가격이 꽤나 비쌉니다.(직업군이 4개인것도 아쉽,..)
오큘러스에서는 30% 할인을 자주 하니 그때나 구매해 두시면 접대용으로 아주 추천드립니다.
조카들 뿐만 아니라 처음 VR 접해보는 지인들은 그저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놀러 왔는데 이것만 혼자 하다 집에 갑니다.
'Job simulator''(잡 시뮬레이터)는 발매한 지 꽤 된 게임입니다. 시리즈로 'Vacation Simulator'(베케이션 시뮬레이터)가 있는데 나름 최신 게임이고 업데이트도 아직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리뷰 때 후작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물론 퀘스트 2 할인 들어갈 때 구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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